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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실정에 맞는 항만개발 해야 한다. - 목포항만청, 항만기본계획변경 요구
  • 기사등록 2009-08-19 1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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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이 관내 무역항과 연안항개발에 대해 지역실정에 맞는 항만기본계획 변경을 국토해양부에 요구했다.

19일 목포항만청은“관할 무역항인 목포항, 완도항, 연안항인 신안군 홍도항, 대흑산도항, 송공항, 강진군의 신마항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도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항만기본계획 반영 및 수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항만기본계획 수립 후 5년 단위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실시하는‘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수정을 위한 용역추진에 따른 것.

목포무역항 기본계획 변경요구 주요내용은

▲대불부두 물동량 증가 및 야적장 부족 심화 해소를 위한 안벽 추가 개발,

▲목포항 인근에서 발생되는 준설토를 수용하기 위한 준설토 투기장 조성,

▲목포남항 투기장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항만재개발사업 추진,

▲목포내항 혼잡해소 및 내항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산관련시설의 북항 이전을 위한 배후부지 개발사업 추진 등이다.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요구 주요내용으로

▲홍도항과 송공항은 항내 정온확보를 위한 방파제 조기개발,

▲대흑산도항은 관광객과 주민편익을 위한 물양장 확장 및 친수시설 확충, 여객선터미널 개축 등이 있다.
항만청관계자는“이번 무역항 과 연안항에 대한 항만기본계획이 반영될 경우 목포항을 중심으로 침체된 항만개발 사업으로 지역 경제발전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생활여건이 열악한 도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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