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29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 교감(원감) 20명을 대상으로 10월중 교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의 ‘즐겁게 소통하는 생기있는 학교, 이렇게!!’라는 주제의 강의와 학교 인사관리 방안 안내, 2020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에 나선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은 “선생님들이 환하게 웃어야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주 만나고 끊임없이 격려하면서 교직원들의 마음을 차근차근 얻고, 지역기관, 동문회, 학부모 등과 겪의없이 어울리며 친해졌을 때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특색적인 학교교육활동도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하영일 교감(영남초)은 “교직원들이 학교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때는 실망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들기가 쉽다.”며 “폐교 위기의 학교를 찾아오는 학교로 만든 힘이 바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이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길주교육장은 “사회가 급변하다 보니 과거의 경험만을 가지고 훌륭한 리더쉽을 발휘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마음과 움직이는 생각을 잘 읽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감성 리더쉽이 필요한 때이다.”며 “선배 관리자로에게 배우고 동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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