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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재영입 위원회, ‘광주·전남 청년·대학생 1대1공감토크’ 개최 - 하헌식 위원장, 광주·전남 청년·대학생들의 목소리 담아
  • 기사등록 2019-10-30 0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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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태수 기자]자유한국당 인재영입 위원회(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서구(갑) 당협위원회(위원장 하헌식)가 주관한 ‘광주·전남 청년대학생 공감토크’가 29일 오후 1시 광주시 서구 경열로에 위치한 광주 서구(갑) 당협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위원회 이명수 위원장과 하헌식 운영위원장, 이치수 인재영입 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김원 인재영입 위원회 총괄간사를 비롯해 광주·전남 청년 대학생 및 자유한국당원 등 100여명 참석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을 뛰어넘어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세계 속의 호남을 만들기 위해선 특정한 곳에 메이지 않고 다양하게 활동하는 미래.통합.혁신 지향적 인재가 필요하다며 그 중심에 청년과 여성이 있다고 피력했다.

 

하헌식 위원장은 행사에서 “광주·전남이 있어야 호남이 있고, 호남이 있어야 대한민국이 있다. 그 속에 자유한국당이 항상 광주·전남 호남인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대학생 공감토크’라는 이름답게 참가한 지역 대학생들과 이명수 위원장 사이에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이 오갔다.

 

지역 대학생들은 호남권이 정치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은 부분을 지적하며 무늬만 호남출신인사가 아닌 진짜 호남을 위해 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청년들 또한 정치에 주체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기를 희망했다. 그 밖에도 청년일자리를 비롯해 입시방향과 한전공대, 저출산 문제, 인구 고령화와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치수 부위원장은 토론에서 “보수주의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는 것이 진짜 보수”라며 “잘 못된 것은 고쳐야 한다는 생각과 따스함과 공통체를 앞세울 수 있는 것, 이것이 진정한 보수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일자리 문제에 “월급 줄 수 있는 사람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니 그곳에 지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모(31) 씨는 “지역으로 뭘 나누고 하는 건 맞지 않고 모두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보는 것이 중요하고, 편견을 갖고 먼저 보지 않으려고 한다”며 “장·단점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이고 서로의 좋은 부분을 뽑아서 가는 게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함께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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