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119구조대는 29일 팔영산국립공원(영남면)에서 산악소방훈련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악사고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및 탈진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가을 철 건조한 기후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악화재를 대비한 소방훈련, 그리고 산악에서 요구조자 구출을 위하여 산악구조장비를 이용한 수평구조 등의 산악인명구조 훈련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고흥소방서 119구조대와, 과역센터 직원 10명과 팔영산국립공원 직원 18명이 참여했다.
김경표 119구조대장은 “산악사고의 특성상 발 빠른 초동대처는 인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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