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11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교통사고, 감염병, 가축질병, 지진 발생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가 최근 5년 간 지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11월에는 교통사고 및 감염병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고병원성 조류독감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금 사육농가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임산부·어르신은 독감예방 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대비해야 한다.
* 국가무료독감예방접종 : 유아·어린이(2회 접종대상 : 9.17 ~ / 1회 접종대상 : 10.15 ~ )
임산부(10.15 ~), 어르신(75세 이상 : 10.15 ~/ 65세 이상 : 10.22 ~)
특히 11월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만큼 평소에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 2017년 11월 15일(수능 전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 발생으로 사상 최초 시험연기
김경미 시 안전정책관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위법행위일 뿐 아니라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감염병·가축질병·지진 대비에도 행동요령 사전 숙지 등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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