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월에는 교통사고, 감염병 주의하세요 - 광주시, 지역 안전사고 발생현황 분석
  • 기사등록 2019-10-31 11:05:1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11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교통사고, 감염병, 가축질병, 지진 발생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가 최근 5년 간 지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11월에는 교통사고 및 감염병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고병원성 조류독감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학여행, 축제, 단풍놀이 등으로 단체 이동차량이 늘면서 대형 교통사고 위험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반드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차량 내 음주가무 등 소란행위는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가금 사육농가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임산부·어르신은 독감예방 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대비해야 한다.

 

* 국가무료독감예방접종 : 유아·어린이(2회 접종대상 : 9.17 ~ / 1회 접종대상 : 10.15 ~ )

임산부(10.15 ~), 어르신(75세 이상 : 10.15 ~/ 65세 이상 : 10.22 ~)

 

특히 11월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만큼 평소에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 2017년 11월 15일(수능 전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 발생으로 사상 최초 시험연기

 

김경미 시 안전정책관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위법행위일 뿐 아니라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감염병·가축질병·지진 대비에도 행동요령 사전 숙지 등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656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