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황토고구마와 전복이 팽팽한 맛 대결을 펼친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해남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홍보프로그램을 유치해왔는데, 8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해남군 일원에서 ‘SBS 대결! 스타셰프’ 촬영이 진행된다.

‘SBS 대결! 스타셰프’는 두바이 7성급 호텔의 수석 주방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과 이윤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박수홍, 권오중, 이현우, 오영실, 유세윤, 고은아 등 6명의 연예인이 참여한 이번 촬영은 가을철 시청자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특집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존 방송분과 달리 60분 방영 전체 분을 해남 현지에서 촬영하며 요리 퍼레이드를 펼치는데, 해남의 친환경 황토땅에서 자란 영양만점 해남고구마와 청정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이용해 스타들의 요리대결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또한 닭요리촌의 묵은지 닭매운탕, 해물탕, 한정식, 전복음식 등 해남의 대표 음식도 소개될 예정이다.

땅끝의 일출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은 해남의 쌀, 고구마, 전복, 젓갈 등 주요 농수특산물과 주요 맛집, 관광지를 소개, 가을철 맛집 여행을 준비하는 시청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의 풍부한 먹을거리와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BS 대결! 스타셰프(해남군 편)은 오는 9월4일 저녁 8시5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