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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배추 생산자를 대상으로 생산에서 유통, 자조금사업까지 폭넓은 교육이 실시됐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겨울배추관련 농업인 280명을 대상으로 겨울배추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난 8월18일 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생산유통의 종합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배추의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재배에서부터 전략적 농산물 유통, 선진국의 자조금사업 등에 이르기까지 재배농업인에게 큰 보탬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겨울배추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은 만큼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해남군 관계자는 “활기찬 농수산업을 제1의 군정목표로 삼고 농수산업분야에 전체 예산의 34%를 차지한 만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해남 농업발전을 꾀하고, 전국 68%를 차지하고 있는 배추 산업 발전을 위해서 유통가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