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에서는 지난 16일 목포시 용당동 주택에서 전기합선 추정으로 인한 주택화재가 발생하여 1,000여만원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 즉시 쌀, 피복 등 구호품을 전달했다.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각종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지원프로그램이 많은데 대부분 화재피해 주민이 어떤 혜택이 있는지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모든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저소득자 및 조손가정의 화재피해자 당사자는 주택복구비.의료비로 최대 500만원.사회복지기금, 주거안정비로 2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E-아름다운 기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화재로 인해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때에는 긴급복지지원법에 의거 4인 가족 기준 생계비 117만원과 의료비 300만원을 한달간 지원받을 수 있고, 화재피해주택의 식수공급 및 배수작업 지원, 허가증.의료보험증 및 화재증명원 발급 안내, 화재피해주민 간단한 건강검진 및 관내 병원 이송 안내, 군.대한적십자사 등 우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화재피해 당사자가 화재보험에 가입되었을 때 손해보험사와 협의하여 보험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화재피해 주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