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농특산물유통회사(대표 김우식)가 원물조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품목별 연합회 중심의 운영위원회를 구성,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모색하고 나섰다.
화순군은 20일 소회의실에서 품목별 연합회 회장단 20명에게 유통회사 운영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유통회사의 원활한 원물수급을 위해 연합회, 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화순군에서는 유통회사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포장재 개발, 물류비 지원에 관한 사업을 유통회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화순농특산물유통회사는 지난 4월 1일 설립되어 전문가들이 책임경영으로 매출액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5단계인 유통구조를 3단계로 축소하여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을 보장하게 된다.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회사는 홍보, 판매, 유통을 전담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운영위원은 다음과 같다.
▲파프리카 연합회 문형윤 회장, 문형량 총무 ▲토마토 연합회 이길호 회장, 김성초 총무 ▲복숭아 연합회 신동연 회장 ▲한약초 연합회 박운학 ․ 이영학 부회장 ▲뽕 연합회 하종석 회장 ▲버섯 연합회 김용신 회장, 이명철 총무 ▲더덕 연합회 정회갑 회장 ▲옥수수 영농법인 송승교 대표 ▲한우협회 탁성섭 회장, 최명호 총무 ▲쌀 전업농 김재광씨 ▲아스파라거스 영농법인 이영철 대표, 홍두열 총무 ▲자두 영농법인 김용재 대표 ▲조경수 김형윤 대표 ▲양돈협회 윤흥만 회장 ▲양계 조기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