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되는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은 목포교도소와 목포중앙병원에 화상진료실을 별도로 구비하여 수용자가 외부의료시설에 나가지 않고 교도소내에서 컴퓨터영상과 각종 디지털 의료검사기를 이용하여 전문의사의 진료를 면전에서 받는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의료처우를 받게 된다.
사회의 의료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수용자들의 의료처우 요구가 증가하여 교도소에서 발빠른 행보로 IT강국에 걸맞는 의료처우의 일환으로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한다.
이러한 발전된 의료시스템의 도입으로 교정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많은 변화를 기대한다.
김상두 목포교도소장은 “ 화상진료시스템 도입으로 수용자들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진료의 표준화를 통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추어 선진 교정에 맞는 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의료처우 선진화를 통해 질병없는 목포교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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