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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귀촌 지역민 공동 소득창출사업 첫 지원 - 마을 당 3천만원 지원, 마을기업 육성 마중물 역할 톡톡
  • 기사등록 2019-11-22 1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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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귀농 귀촌인과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소득창출 사업 등 서로 상생하는 경제활동을 위해 지난 14일 귀향 귀촌인 공동참여 소득창출 지원금을 첫 지원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귀향 귀촌인 공동참여 소득창출 지원금을 지원한 고흥군사진/고흥군 제공)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5년 이내)이 공동으로 마을 실정에 맞는 아이템을 찾아 소득창출 사업을 하는 마을에 공동작업장 신축이나 증‧개축 시설비, 운영비 등을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수혜 마을은 남양면 선정마을로써, 군은 개량한복가 액세서리 제작‧판매, 로컬푸드(시골밥상) 판매, 카페, 요가체험 교실 등에 시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 귀촌인과 마을주민이 함께 협력하는 소득창출 사업으로 귀농 귀촌인 유입 시너지 효과 증대는 물론 도시민의 새로운 아이템을 접목해 마을의 숨은 소득원을 개발하고 나아가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올 1월 1일 이후 고흥군 외 타 지역에서 마을 빈집을 활용하거나 주택을 임대‧신축해 2가구 이상이 전입한 자연마을에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 갈등해소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위해 귀농귀촌 유치 우수마을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2040 청년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청년유턴, 태어난 아이가 맑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행복,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삶의 질을 높이는 귀향귀촌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인구 감소율 제로(Zero)화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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