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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기부 장학금 2억원 ‘등불장학금’으로 운용
  • 기사등록 2009-08-24 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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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난달 30일 익명의 기부자가 군에 택배로 보낸 2억원의 장학기금을 ‘등불장학금’으로 명칭,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금으로 운용키로 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재)담양장학회 임시 이사회를 갖고, 담양군기부심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담양장학회 장학금으로 접수한 2억원을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금으로 운용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부자의 뜻에 따라 5년 이상 근무한 의용소방대원 자녀 중 2년제나 4년제 대학생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이자수익 범위 내에서 지급키로 했다.

대상자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재)담양장학회 이사회에서 확정키로 하는 등 대상자 선정에 따른 세부기준은 별도 지침을 마련,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군수를 당연직 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사장이 사고나 궐위시 부군수가 직무를 대행토록 하고 소방대장학금 기탁 건과 같은 사용처와 목적이 명시된 기탁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사용토록 하는 사항을 시설하는 장관과 운영세칙을 개정·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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