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28일 동강면사무소회의실에서 면민과 함께하는 현장 치안 좌담회를 개최했다.
오인구 고흥서장은 좌담회에 앞서 지난 10월 말 남양면 침교리에서 가출한 한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들에게 인계하는데 큰 기여를 한 동강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송찬귀(73‧남)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수사․교통․여성청소년계 등 각 부서에서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해 주기 위해 경찰서와 지역주민들의 치안활동 협력을 당부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좌담회에 참석한 한 마을이장은, “마을 주민 및 협력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흥경찰과 주민이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애써 주시기를 당부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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