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영광군 보건소, 영광종합병원, 경찰 등 유관기관 인원110명과 장비 18대가 동원됐다. 글로리관광호텔에서 폭발음과 함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투숙객 다수가 고립되고 화재가 주변으로 급격하게 연소되고 있는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30인 이상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사고현장 초기 수습 활동 ▲중증도 분류 및 처치, 이송 ▲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연계한 중증질환자 적정병원 선정 및 이송능력 강화 등을 중점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영광소방서장은 “이번 다수사상자훈련은 평소 유관기관·단체 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상시 출동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구급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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