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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마을학교, 2020년 전남도청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 모색 - 2019. 고흥 마을학교 성과나눔 워크숍 운영
  • 기사등록 2019-12-01 0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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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1월 30일, 대회의실에서 9개 마을학교 대표자와 마을활동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고흥 마을학교 성과나눔 워크숍’을 실시했다. 

 

문병교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의 강의(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워크숍은 마을학교별 2019년 교육활동 성찰을 통한 2020년 계획 수립과 ‘전남도청 2020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문병교 전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마을공동체 가치와 철학, 다양한 운영 사례를 경청하고 전남도청 ‘2020.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교육청의 마을교육공동체(마을학교) 활성화 사업과 도청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함께하는 방안에 관한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고, 도청 공모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모둠활동 분류하기

2부에서는 최병호 장학사 진행으로 마을학교별로 모둠을 구성해 퍼실리테이션 원탁토론이 이어졌다. 여는 마당으로 초상화그리기, 서로를 소개하기, 마을학교별 지향가치와 비전, 교육목표를 함께 세웠다. 우선 2019년 교육활동들을 나열하고, 그 교육활동들을 하나하나 개선, 지속, 삭제로 구분하여 그 이유와 개선방향에 대해 서로 토론했다. 또 2020년에 추가할 교육활동을 논의하는 등, 성찰과 계획이 이뤄졌다.


이수일 이사장(고흥온마을학교)은 “이번 워크숍으로 ‘도청 공모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우리 아이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모둠 발표

정길주 교육장은 “고흥은 마을학교가 활성화되어 있다. 연인원 4,000여명 학생들이 고흥온마을학교 비롯한 3곳의 광역형 마을학교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또 읍·면지역 6개의 작은 마을학교가 해당 지역 초·중학교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마을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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