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행사는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서대문해벗누리' 소속 장애인 40여 명이 함께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서 교수는 "3.1운동 100주년 등 역사적인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장애인들과 함께 역사탐방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늘 역사투어를 끝으로 서 교수는 지난 1년간 상하이, 충칭, 하얼빈, 인천, 목포, 군산 등 국내외 도시 20여 곳을 약 1천명과 함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에 대해 그는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꾸준한 관심과 방문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탐방한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들을 묶어 내년에 책을 출간할 예정이며,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 시즌2를 내년 2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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