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엽. 아래 고흥선관위)는 3일 고흥고등학교(교장 박오주) 시청각실에서 2020년도 졸업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유권자연수와 모의투·개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선관위 관계자가 새내기 유권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선관위 제공)

이번 행사는 올바른 ‘동네 민주주의’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새내기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정치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건강한 민주시민을 양성함과 동시에 공직선거를 처음 경험해 보는 새내기 유권자들이 공직선거의 투·개표방식을 체험토록 해 유권자로서 제대로 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투표절차를 체험하고 있다

고흥선관위 관계자는 “이들 새내기 유권자들이 모의 투·개표절차 및 유·무효표를 구분하는 방법과 함께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학습하고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