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청정해역 2020년산 김 본격 생산 - 3년 연속 위판액 1천억 원 돌파 기대
  • 기사등록 2019-12-04 15:55:1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2020년산 생김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물김 수매 현장 자료사진(이하사진/강계주)

고흥산 김은 올해 양식어장 1만223ha의 면적에 총 1십만2천230책이 시설돼 지난 11월 27일 도화면 발포 위판장에서 생김위판을 시작으로 본격 생김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위판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포대(120㎏ 기준) 당 최저 8만원에서 최고 11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9~10월 연이은 태풍 영향으로 김 양식이 지연되면서 생김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됐으나 다행히 지난 11월 27일(전년 11월20일) 24톤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생산되고 있고 3년 연속 위판액 1천억원 돌파 또한 기대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4일 김 생산 어업인 안전 조업 및 풍어 기원을 위한 2020년산 생김 위판장 개장식이 열리는 도화 구암위판장을 찾아 김 양식 어업인을 격려하고 고소득을 기원했다.

 

고흥산 김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제 제2015-21호로 등록돼 있을 뿐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고 미국과 일본 및 동남아 등에 우리군 주요 수출품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흥군은 고흥 명품 생김 생산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김 냉동망 종자 지원 등 5개 사업에 사업비 총 11억4천8백만원을 지원했고 내년에는 5개 사업에 총 15억5천7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산 김 생산시기 동안 김 병해 예방, 김 양식 시설 관리 및 불법 시설물 단속·철거 등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지도를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682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