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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년 예산 사상 처음 8천억 원 넘어섰다! - 제3회 추가경정예산 8천417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20일 의결 - 국 ․ 도비 및 지방교부세 증가, 공모사업 잇단 선정 등 외부재원 확보 노력… - 민선 7기 임기내 1조원 시대 비젼목표 달성 가능성 기대 높아져
  • 기사등록 2019-12-11 15: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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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군민의 큰 기대를 안고 민선 7기를 출범한지 불과 1년 6개월 만에 고흥군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천억 원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송귀근 군수(오른쪽 2번째)가 군 간부들과 함께 국회 황주홍 농해수 위원장에게 군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지원을 설명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에 발맞춰 지난 9일 504억원(6.4%)을 증액 편성한 총 8천417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고흥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70억원(6.1%)이 늘어난 8천175억원, 특별회계는 34억원(16.5%)이 늘어난 242억원이다.

 

추경에 반영한 주요 예산은 동강 LED 전광판 설치,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매입, 고흥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및 고흥 천변 주차장 조성 토지매입비, 동서화합 역사탐방, 재정안정화 기금 전출금 등이다.

 

송귀근 군수가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추경예산은 순세계잉여금 발생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예산에 반영된 경상적경비 등 통계목별 예산 일부 삭감 및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반영에 의한 재원으로 예산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으로 5천842억원을 편성한 군은 지난 제1~2회 추경으로 2천71억원을 증액한 7천913억원에서 이번 정리추경으로 예산 8천억원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이는 연초부터 송귀근 군수를 중심으로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 방문해 현안사업 예산확보 지속 건의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 잇단 선정, 안정적인 지방교부세 확보의 철저한 관리 등을 위한 군의 전략적 대응과 노력의 결과이다.

 


송귀근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한해 예산이 8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고흥군민의 희망과 바람이 함께한 의미 있는 결과"이며 "여야 국회의원과 전라남도를 비롯해 정부부처 향우공무원들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800여 공직자들에게도 “고흥의 미래비젼 1․3․0 플랜 실행목표 중 1조원 시대의 도래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는 희망을 갖게되었다”면서 “임기내 목표달성이 꼭 이뤄지도록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공모사업 포함 국․도비 4천30억원, 지방교부세 3천663억원 등 전년 6천276억원 확보액 대비 1천417억원(22.6%)이 늘어난 총 7천69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편성한 추경 예산안은 제283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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