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기정 기자]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전남도청 공모 ‘모자이크 문화공감 아카데미’ 사업으로 지역민이 서로 소통.화합 할수 있는 기회제공 및 문화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세계 문화축제 “ 함평, 세계를 만나다!!”를 개최했다.

 

12월 14일(토)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에게 다양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자 전통음식/놀이/의상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음식체험은▴일본-타코야키▴베트남-반미샌드위치▴필리핀-망고사고▴캄보디아-록락▴인도네시아-템핑▴중국식쌀완자등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게 진행되었다.

의상체험은 7개국의(베트남,필리핀,일본,중국,캄보디아,몽골,인도네시아)전통의상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놀이체험은▴몽골-샤가이▴필리핀-잭스톤▴일본-나베나베소코노케▴캄보디아-나뭇잎놀이▴중국-콩주머니놀이▴베트남-따거우등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활동적인 놀이체험이 다양하게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유도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향상과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여 지역민간 유대감형성 및 결혼이민자가 주체가 되어 모국의 문화를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 및 자긍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