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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년원,‘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보호자 상담’
  • 기사등록 2019-12-19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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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소년원(고룡정보산업학교)은 18일(수) 11:30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의 지원을 받아 재판을 앞 둔 위탁생 보호자를 대상으로‘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보호자상담’시간을 마련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는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을 돕기 위한 법률봉사 기관으로 광주소년원의 요청에 의해 변호사를 파견, 분류심사과정 및 보호사건 재판 제도 안내, 피해자 합의 등에 관해 전문적인 자문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상담은 분류심사와 재판을 앞두고 있는 위탁생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던 보호자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법률적인 지식이 부족했던 보호자들에게는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기회가 되었다.

 

상담을 받은 위탁소년 보호자 명○○씨는 “분류심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분류심사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법률적으로 상세히 알려주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른 필요한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이은한 광주 소년원장은 “소년보호사건 대상 학생들의 가정이 법률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법률이해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보호자 들이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향후 많은 위탁소년 보호자들에게 법률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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