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 2020년부터 시행…영유아 1만5000여 명 부모 부담 경감
  • 기사등록 2019-12-19 11:59:4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가 부담하는 차액보육료를 2020년부터 전액 지원한다.

 

차액보육료는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등 정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의 부모가 정부 지원 보육료 이외에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보육료다.

 

그동안 광주시는 취약계층(법정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및 다자녀 가정 셋째 이상 아동에 대해서만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해왔다. 이에 따라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일부만 지원받았다.

 

광주시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8억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는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1만5000여 명의 부모가 양육부담을 줄이게 됐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이 광주시 영유아 부모의 ‘아이 키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693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