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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공안통 전진배치가 MB정권 검찰의 ‘변화와 개혁’인가
  • 기사등록 2009-08-26 17: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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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 309명를 인사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한 보은인사다.

이명박 대통령의 처형인 김옥희씨 30억 공천비리사건을 단순 사건으로 종결하고, 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정치탄압수사를 한 우병우 검사가 총장의 오른팔로 승진 기용했다.

또한 BBK 사건을 수사한 김기동 검사, 민정2비서관을 지낸 김강옥 검사, 정연주 전 KBS을 기소한 김기동 검사,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 관련자들을 기소한 노승권 검사 등이 대거 영전되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

정권에 아부하고 충성하면 자리를 봐주는 것이 이명박 정권 인사의 공식이 된 것 같다.

이런 마당에 이명박 대통령이 화해와 용서, 통합을 주장하는 것은 빛 좋은 개살구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기는커녕 반성과 사과 대신 국민의 뜻을 호도하며 제멋대로의 국정운영을 계속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이 반성 없는 국정운영을 지속한다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을 믿고, 국민의 손을 잡고,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고, 서민경제를 살리고, 남북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반드시 국민의 승리를 이룰 것이다.

2009년 8월 26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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