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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40일간의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2020년도 예산안 의결 등 2019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 기사등록 2019-12-20 2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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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회(의장 송우섭)는 20일 제1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11일부터 40일간 진행된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19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송우섭 의장이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의회 제공)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제2차 정례회는 5일간에 걸친 내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청취를 시작으로 9일간 `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이후 군정전반에 대한 군정질문과 답변을 듣고 2020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의와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했다.

 

송행숙 의원

군 의회는 회기 중 실시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이 요구되는 총 67건의 지적 사항을 집행부에 이송하고 처리결과를 보고토록 하고,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의를 통해 ▲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18건 ▲ 2019년도 고흥군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2건을 각 상임위의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했다.

 

또한, 새해 군정 살림을 위한 2020년도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와의 질의답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투자시기가 시급하지 않고 실효성이 불확실한 총 42건의 사업 44억 9천 만원을 조정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편성하고 수정가결 했다.

 

이재학 의원

20일 열린 제11차 본회의에서는 ▲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원안가결 하고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최종 처리했다.

 

송우섭 의장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회기의 맺음말을 통해 “전국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인 `공명지조(共命之鳥)`를 화두로 던지며 공명조는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을 일깨워 주는 의미”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또한 비극적 운명을 맞이한 공명조가 아닌 서로에게 의지하고 공생하며 날아갈 수 있는 비익조(比翌鳥)가 되길 바라면서,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함께 걸어가는 한걸음이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군 의회는 새해에도 군민과 소통하며,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 군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2019년의 마지막 정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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