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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송귀근 군수 취임 1년 반 동안 공모사업 만 113건에 2천2백여억원 ‘역대 최대’ - 올해에만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51건, 1천875억원 압도적 성과
  • 기사등록 2019-12-26 17: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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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민선 7기 체재가 들어선 후 공모사업만 113건에 총사업비 2천196억원을 유치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상 최대 규모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올해에만 51건에 1천875억원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2009년 공모사업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였던 2014년 885억원보다 990억원(▲111.9%)이 늘어난 것으로 고흥 발전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공모사업을 많이 유치했다는 것은 향후 수년간의 가용재원을 사전에 확보했다는 의미로, 선정된 공모사업들이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는 송귀근 고흥군수의 공모사업별 전략 수립 지시와 적극적인 중앙부처 방문, 직원들의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선 7기’에 유치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1천99억원) △어촌뉴딜 300(344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사업(90억원) △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 등이 있다.

 

송 군수는 “유치한 공모사업들이 지역발전을 이끌고 지역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유치와 국비확보에 노력해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소득 3000만원 시대를 하루 빨리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정책 방향 분석, 사업별 공모 시기 파악, 공모사업 추진체계 정립·보완,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내년에는 더 많은 공모사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 들어 부족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서 국비확보에 노력한 결과, 내년도 정부예산에 올해 국비확보액 1천145억원 보다 475억원이 늘어난 1천620억원을 반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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