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교육지원청, 행정업무 역량 강화 위한 ‘공문서 길잡이’ 발간 - 어렵고 복잡한 공문서를 쉽고 간결하게 이해 쉽도록
  • 기사등록 2019-12-26 20:38:3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26일 어렵고 복잡한 공문서를 쉽고 간결하게 작성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편람 성격의 ‘공문서 길잡이’ 책자를 발간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

 

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 책자는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4×6배판, 344쪽 분량으로 행정업무의 의의, 관인의 관리, 한글맞춤법의 이해, 공문서 작성 일반, 공문서 바로쓰기, 보고서 바로쓰기, 공문서 사례 등 분야별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이날, Wee센터 대강당에서 지방공무원 125명을 대상으로 이 교재를 활용해 ‘2019년도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공문서 길잡이를 집필한 손준민 행정팀장은 “행정기관과 국민의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공문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올바르게 작성해야 한다.”며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첫걸음은 배려와 나눔의 청렴 가치를 확립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정길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과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것은 결국 투명하고 공정하며 민주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포용성을 갖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며 “이는 모든 교육 가족의 이해와 배려 및 나눔의 정신이 필요한 일이고, 아울러 올바른 공문서 표현능력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이므로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공언어는 교육기관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주된 매개체이므로 이 길잡이 책자를 교직원 기본 교육 교재로 활용해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사 소통력을 향상시켜 교육청과 주민이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698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