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의회 F1특별위원회 F1경주장 건설현장 방문
  • 기사등록 2009-08-27 20:47:55
기사수정
 
전남도의회 F1특별위원회(위원장 강우석, 영암2)는 8월 27일(목요일) 영암군 삼호읍 F1국제자동차경주장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F1건설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특별위원회 강우석 위원장은 전남도는 전국에서 최하위의 지방재정자립도이면서 인구는 매년 줄어가고 있는 실정인 만큼 F1대회를 통해 인구유입과 부수적인 연관 산업을 유치하여 전남의 운명을 바꾼다는 각오로 경주장 건설에 임해 주길 주문했다.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지원 특별위원회는 2007년 3월 8일 구성되어 2년 5개월 동안 F1 지원법제정, 정부지원 등을 위한 국회교섭활동, 회의 및 간담회, 언론기고, 현장점검, 국제포럼참석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집행부와 함께 국회교섭활동 끝에 F1특별법이 지난 4월 30일 임시국회에서 본회의까지 상정되었고, 추경예산 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정부에서 F1대회의 공공성 미흡, 상업성, 과도한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였으나 해외 사례 등을 수집하여 이에 대한 반대 논리를 개발, 중앙부처 및 정치권을 설득한 결과 현재 F1지원법 제정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정부지원과 프로젝트파이낸싱, F1경주장 건설 등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앞으로는, 외부에서 전남도만의 행사로 비춰지고 있는데 F1대회는 전남도만의 행사가 아닌 국가브랜드를 향상시키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F1경주장 건설 뿐 만이 아니라, SOC, 숙박, 홍보 등 추진에 있어서 국가적인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영암군 삼호읍 일원에 건설 중인 F1경주장은 8월 27일 현재 지하매설물 공사 등 토목공정 63%, 16,000여명을 수용할 그랜드 스탠드 등 건축 공정율이 12% 가량 진척되고 있으며 2010. 6월까지 경주장 건설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페라리와 맥라렌, 르노, 도요타 등 10팀 외에 USGP(미국), 캄포스GP(스페인), 마너GP(영국) 등 신규 3팀을 포함한 13개 팀이 참가를 결정함에 따라 10월 영암 코리아 그랑프리는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F1경주장 건설현장 방문에는 강우석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호균 부의장(민주, 목포2), 김창남(민주, 장흥1), 김철주(민주, 무안2)의원이 함께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70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