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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학생들, ‘우주항공의 자존심을 세우다’ - 2020. 찾아가는 우주항공 창의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20-01-09 15: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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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8일부터 이틀간 고흥 영재교육원에서 2020학년도 영재교육원 신입생 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주항공 창의교실’을 운영했다.

 

정길주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 산업의 메카인 고흥의 브랜드 창출과 우주과학의 저변확대를 위해‘우주항공의 자존심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고무동력기 제작 광경

 이 사업은 고흥군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전남지부의 후원과 지원으로 이루어졌는데 지역의 과학행사와 과학교육 활성화에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주사랑연구회(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중심으로 운영됐다.

고무동력 비행기를 날려보고 있다

 
첫 시간에는 ‘고무동력기’와 ‘화약로켓’을 만드는 원리와 기체가 하늘에서 안정적으로 비행하기 위한 조건들을 찾아보고 실제 제작을 통해 자신만의 최적화된 기체를 만들었다.

 

완성된 작품은 인근 고흥산업과학고 강당에서 비행 실습을 했는데,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늘과 우주를 날고자 하는 꿈을 키웠으며, 고흥에서 우주를 품겠다는 자존심을 극대화시켜 주었다.

자신들이 만든 모형로켓을 날려보고 있다

 
탁나연(고흥동초 5학년)학생은 “나는 날 수는 없지만 내가 만든 동력기와 로켓을 통해 나를 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 매력이다. 계속적으로 대회에 참여해 올해 개최될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우주항공산업이 중요한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시점에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하늘을 정복하고자 하는 꿈과 상상이 현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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