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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주유 중 엔진정지』생활화 당부 - 계도기간을 거쳐 집중단속, 주유중에 화재발생 높아
  • 기사등록 2009-08-30 10: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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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주유중 엔진정지』준수 집중계도를 실시하고 계도기간 종료 후 강력단속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소방서는 오는 9. 10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주유소 책임자 및 주유원에 대한 자율교육을 추진, 안내문을 발송, 주유소와 합동캠페인 실시, 현수막 게첨 및 주유소 자체 전광판을 활용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계도기간 이후에는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주유중 엔진을 끄지 않을 경우 엔진의 스파크가 주변에 체류중인 휘발유 유증기에 착화하여 화재 및 폭발로 인한 대형사고가 이어질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낭비, 환경오염의 요인이 된다.

그럼에도, 안전의식 미흡으로 주유중에 엔진을 정지하지 않는 운전자가 다수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유취급소(주유소)관계자도 이를 제지하지 않는 실정으로, 지난 3년간 전국 주유소 화재 30건 중 40%인 13건이 주유 중에 발생한바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계도를 통한 자율적인 준법을 유도한후 일제(불시)단속을 실시하여 위반 대상에 대하여 2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히고 운전자 스스로가 “ 주유중 엔진정지”를 생활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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