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이어가기 위한 ‘2020년 고흥 분청사기 레지던시 작가 기획전 - 분청을 잇다’ 전시를 1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2개월 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9년 고흥 분청사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가 2명(김설화, 허성보)이 고흥 분청사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분청사기 창조공방에서 작업한 성과물 96점이 전시된다.
15세기 화려한 도자문화를 꽃피웠던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의 특징인 자유분방함, 활달함, 아름다움이 현대 작가들에 의해 재현되고 해석되어 고흥 분청사기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분청사기 레지던시 작가 기획전을 통하여 분청사기의 예술성과 창의성, 아름다움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고흥 분청사기의 멋을 계승·발전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작가들에 의해 고흥 분청사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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