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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연기 결정 -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노력 ‘동참’ 차원
  • 기사등록 2020-01-29 14: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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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 제21대 총선 전남 목포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는 신종 코로노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시민안전 배려차원에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연기를 결정했다.

 

21대 총선 예비후보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리러스와 관련하여 광주전남지역에서 개소식 연기를 결정한 사례는 김원이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 더불어민주당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월 8일로 예정되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소식의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사람이 먼저, 시민 안전이 우선이므로 지지자와 더불어민주당 당원, 시민 여러분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고, 우리 지역에서도 목포시보건소 등 7곳의 의료기관에서 의심환자를 분리하여 대응하고 있다.”면서 “손씻기 생활화와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노력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이 예비후보 측은 바이러스 확산 경과에 따라 개소식 일정을 다시 정해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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