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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9. 2일 담양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22명을 소방서에 초청하여 우리나라 소방체계를 알리는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각국 이주여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주요교육은 우리나라 소방서에서 하는 일과 출신국 소방과 비교를 통한 문답식 교육, 119신고체계와 신고요령 등에 대한 설명, 실습을 통한 소화기 사용요령과 비상경보설비 작동법 등 실생활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중점체험교육을 하였고,
특히 이날 어린이 유아를 대동하고 교육에 임한 이주여성이 많아 유아 응급상황발생시 조치요령과 성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청사 주위곳곳을 돌며 소방차, 구급차 등 소방장비를 소개하여 소방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소방에 대한 이해로 대처능력이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른 이주여성에 대한 안전에 대한 도우미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