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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를 뛰어 넘는다. - 완도군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신종플루 대응교육
  • 기사등록 2009-09-04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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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지난 3일 관내 어린이집 24개소, 지역아동센터 12개소, 노인복지시설 8개소, 아이돌보미 등 시설장 및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의 집 시청각실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대비 사회복지시설 대응 교육”를 시행하였다.

완도군에서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응 지침을 수차례 공문을 통하여 안내하고 시설에 대한 직접 방문을 통하여 대응해 왔으나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시설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하여 집합교육을 하게 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대학병원 전문의 출신인 완도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가 강사로 나와 시청각 시설을 이용하여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집단시설에서의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교육하였다.

특히, 완도군에서는 예비비를 투입하여 신종플루를 지역에서 확진하는 PCR의료장비를 구입하고 어제부터 완도군보건의료원에 현장 배치하여 의심환자에 대한 확진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광주에 있는 보건환경연구원까지 가서 신종플루 확진을 받아야 했는데 우리 군에서 발빠르게 이러한 장비를 도입하여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완도군보건의료원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회복지 시설에서의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대처방안과 신종플루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관내 거점병원 및 거점약국을 안내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보건의료원에 통보하여 어제부터 배치된 신종플루 확진장비를 이용하여 진료를 받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완도군에서는 3일부터 ‘신종플루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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