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1 광주시 빛고을 노인재단에 30벌 귀족호도 제공

건강 지압분야 국내 1호로써 전남 장흥 귀족호도박물관을 운영중인 김재원 관장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건강 지압용 귀족호도(일명 孝호도)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공무원 생활을 퇴직한지 벌써 10년이 되는 김재원 관장은 사재로 전국 유일한 귀족호도박물관을 설립하여 장흥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시켜 전남 관광명소 100경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년이면 10,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데 손수 차를 대접할 뿐 아니라 직접 가이드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아 찾는이로 하여금 보람을 갖도록 좋은 귀감을 얻고있다.

매년 많은 불우 이웃 돕기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김 관장은 올해를 "효(孝)와 봉사(奉仕)의 해"로 지정하여 많은 봉사를 하고있다.

지금까지 경로당, 사회복지 재단, 노인 위안 잔치 등에 300여쌍(싯가: 10,000,000원)의 귀족호도를 제공하여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마음의 위로에 큰 도움과 만족감을 갖도록 하였을 뿐 아니라,

도농 다문화가정 자녀 체험학습 6회 180명, 소년소녀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 9회 260명 등 무료로 많은 농촌 생태 체험을 제공하여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러 일으켜 주는데 한몫을 하고있다. .
특히 지난 1일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빛고을 노인복지재단에 30벌의 귀족호도를 가지고 직접 찾아가 불우 노인들에게 위로하고 격려하여 메말라 가는 현대사회에 주위의 칭송과 이웃의 큰 귀감이 되고 있어 화제다.

이뿐만 아니라 김 관장에게는 남다른 것들이 매우 많다.

귀족호도박물관 관광객 중 3대(조모,부모,자녀)가 함께 방문한 가족에게는 가장 어른에게 보급형 귀족호도 한 벌을 선물하여 효의 기본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특별한 분들에게는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김관장이 생각하는 특별한 분이란 군인, 성직자, 장애인이다.

이분들은 이 세상에서 보통 사람과 달리 살아간다고 김 관장은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귀족호도를 "효(孝) 호도"라고 부른 이유는 다름아닌 건강 지압용 호도로써 손끝 말초 신경을 자극해서 전신의 피로회복은 물론 치매예방.수전증.스트레스 해소 및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많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굴리시면 적격이다 라는 뜻이다.

이러한 검증은 이미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오룡 병원장.장성호 교수의 임상 실험 결과로 밝혀졌으며,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신경학과에서도 임상 실험중에 있다. 또한 한의학계통에서도 여러 학술 논문이 많이 발표된바 있다.

귀족호도는 전국 유일하게 장흥이 원산으로 수령이 300년 넘는 나무가 장흥에만 8주가 현존 하고 있다.

내용물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천안 호도과자 식용호도와 다르게 껍질로만 되어있어 망치나 돌로 두들겨도 깨지거나 망가지지 않아 영구적으로 손 운동용으로 제격이다.

장흥은 산.강.바다.들.호수가 어울려진 고장으로 300년전 식용호도와 한국산 토종호도인 가래가 자연 교배되어 만들어진 향토 생활문화 토산품이다.

귀족호도박물관에서는 이러한 것들의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보관 .판매하는 곳이다.

장흥의 귀족호도는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라갔었다.

최근에도 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께 증정되었고, 김원기 국회의장, 지난달 31일 개청이래 장흥군을 첫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에게도 장흥의 대표 상품으로 선물 되었을 정도로 귀족호도는 장흥만의 향토 토산물이다.

매년 11. 4일은 "귀족호도의 날" 이기도 하다

귀족호도의 날에는 당해 연도에 생산되는 호도 품평회와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호도는 두알이 비슷해야(전라도 말로 방사함) 한 쌍을 이룬다. 그래서 11월은 호도와 같이 숫자가 똑 같고 호도를 사랑하자는 뜻으로 4일이다.

그래서 일명 114귀족호도로 지칭한다.

또한 10월에 수확하여 1개월 동안 조제.선별하면 한달쯤 걸려 11월 초순이 되면 그해 호도의 첫 선을 보이며, 올해가 제 7회째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귀족호도박물관(061-862-9944)에 문의하면 되고 홈페이지(www. hodonamu. com)를 참고하시면 귀족호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가 있다.<전남인터넷신문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