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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조발전소, 창조도시 대구를 만들어간다! - “문화씨뿌리기-예술창조의 이해 시리즈”9월 8일부터 총 10회 강연
  • 기사등록 2009-09-07 14: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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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창조발전소』는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감각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삶을 윤택하게 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문화적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문화씨뿌리기 -예술창조의 이해 시리즈”를 오는 9월 8일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강연한다.

첫 강연은 9월 8일(화) 오후 4시 중구 수창동 KT&G 별관창고 3층에서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의 ‘문화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 ‘문화의 시대’로 불리는 21세기 즉 모든 것을 문화화하는 세태 속에서 진정한 문화가 무엇인지 한 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2회차는 ‘인문학의 이해’로 마련하고자 한다. 개인의 삶과 가치관, 세계에 대하여 성찰 깊은 인식과 폭넓은 시각을 갖게 하는 인문학은 예술과 창조에 있어서도 가장 근간된 가치를 제공한다.

- ‘예술창조의 이해 시리즈’를 시작하며 인문학을 살펴보는 것은 이러한 까닭에 연유한다.
- ‘한국인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철학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탁석산 선생의 강연이 9월 17일(목) 오후 4시 별관창고 3층에서 진행된다.

3회차부터 9회차까지는 예술 각 장르-음악, 미술, 문학, 연극, 영화, 무용, 건축, 미디어아트-의 창조활동과 현대적 가치, 시민일반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감상의 방법, 장르간의 교류 현상 등 다양한 주제적 접근으로 예술일반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예술가적 기질과 독창성’을 지닌 이들이 부각되는 21세기에 더욱 중요시되는 ‘창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마지막 10회차 강연은 일련의 강연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예술에 있어서의 ‘창조’를 넘어 인간 본연에 있어 ‘창조’가 어떤 의미인지, 창조의 본질에 대한 내용을 이시형 의학박사의 강연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문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의 창조력을 증진시키고 예술 일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현대사회에서의 창조의 의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창조도시 대구’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인의 창조공간임과 동시에 시민의 문화향유와 창조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기획 추진되고 있는『대구문화창조발전소』는 그야말로 대구시의 Creativity Center를 지향하며 새로운 문화공간의 전형으로 만들어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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