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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남도 가을 여행상품 출시
  • 기사등록 2009-09-07 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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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남도명품 가을 여행상품’을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 영산강 황포돛배, 울돌목 거북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개 테마 17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남도명품 가을 여행상품은 문화상품, 슬로시티, 생태체험상품, 섬 상품, 남도별미, 명량축제 등 5개 테마로 나뉘어 실적별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테마별로는 문화상품 테마의 경우 과거 영산강에서 운항했던 전통 한선을 복원해 운행하는 영산강 황포돛배, 이순신 장군이 이끌던 함대의 동선에 따라 해남 우수영에서 진도 벽파진까지 울돌목 거북배 체험 등이 있으며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도립국악단의 토요공연이 매주 토요일에 펼쳐진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상품은 청산도에서 푸른 하늘과 맞닿은 붉은 황토길을 천천히 걸어보고, 신안증도태평염전에서 천일염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담양 창평 삼지천 마을에서는 굽이굽이 돌아가는 아늑한 돌담길을 걸어보고, 장흥 유치에서는 무공해 표고버섯 채취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순천만과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 등 체험상품과 서해바다 섬 끝자락 신비의 섬 가거도 여행도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상품으로 전남도가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고 있는 명량대첩축제는 명량 1박2일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숙박 관광객 1만5천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해전재현은 1회에서 2회로, 만가행렬도 4기에서 8기로 늘어나는 등 지난해에 비해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전남도는 가을 여행상품 집중 홍보를 위해 12~13일 여행관련 인터넷 블로거 중 1일 방문객 500명이 넘는 파워블러거 기자단과, 23~24일 전국 방송작가 등과 각각 팸투어를 실시하고 부산국제관광전, 전국장애인체전 등 전국적 행사의 홍보관 운영을 통해 널리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 여행상품 홍보 브로슈어를 제작, 전국 휴게소, 관광안내소, 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통해 배부하고 신문, 잡지,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전남인터넷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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