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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타트! 녹색은 생활이다.
  • 기사등록 2009-09-08 08: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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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의 실천”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녹색성장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범국민운동(‘녹색생활 실천 공동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전개된다.

※ 가정, 상업·공공시설, 교통 등 비산업 부문에서 국내 온실가스의 43% 배출

‘08.10월 출범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전경련·대한상의·중소기업중앙회 등 산업계, 대한주부클럽연합회·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지식경제부·여성부 등 관련 정부기구와 ‘녹색생활 실천 협약’을 체결(2009.9.8, 10:00~10:40,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하고,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등 녹색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민간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해왔던 녹색생활 캠페인이 산업계 및 정부와 연계되어 상승효과가 발휘되고 녹색생활 관련 제도와 정책도 범부처적으로 연계되어 더욱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산업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되어 사회 전 부문에서 녹색생활 운동이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 이후 정부는 “그린스타트! 녹색은 생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 부처의 특성에 맞는 세부 캠페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녹색생활 실천을 촉진하는 탄소포인트제도 등 인센티브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 탄소포인트제도 : 가정의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절약량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금년 7월부터 환경부와 지자체(‘09.9월 현재 152개)가 협력 시행중

산업계는 기업의 녹색경영과 직장 내 녹색생활 실천의 확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범국민적 녹색생활 확산 노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민사회단체는 모든 국민이 각자의 생활영역에서 자연스럽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녹색생활의 지혜를 발굴·홍보·교육하는 등 최일선에서 국민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린스타트 홈페이지(www.greenstart.kr)를 녹색생활 정보의 허브로 구축하여 다양한 녹색생활의 지혜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환경부,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생활 실천은 불편함이 아니라 즐거움을 주고, 개인·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행동”임을 강조하고, “많은 국민들이 함께 실천하여 우리생활문화가 저탄소형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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