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나란히나란히 도민 안심식당’운영키로 했다.
최근 코로나19의 감염을 우려한 소비자들의 외식기피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시에 따라 음식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민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안심 식당은 군 관내 모범음식점 42개소와 관광객 집중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테이블을 한 방향으로 나란히 앉아 식사하도록 배치하거나, 공간 확보가 어려울때는 테이블의 간격을 1m이상 두고 배치해 이용객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모범음식점 42개소와 관광객 집중 이용업소 60개소에 손소독제와 살균소독제 2천1백개를 배부하고 읍면사무소와 협조해 주 1회 이상 방역으로 철저한 소독과 개인위생 관리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권유 스티커를 자체제작 배부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도민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도민 안심식당에는 마스크를 배부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주 2회 방역 실시, 개인위생을 위한 앞접시 제공, 1인찬기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겪고 군민들이 개인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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