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역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코로나 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3월 30일부터 군 관내 학교, 학원 및 교습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한다.

▲ 코로나19 대응 홍보 포스터(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에 나선 정길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손소독제 등이 비치되어 있음에도 손씻기나 소독을 실시하지 않고 드나들고 있어 감염병 확산에 우려를 표하면서, 학생들의 손소독을 촉구하기 위해 손소독제와 가까운 위치에 부착할 수 있도록 업소에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손소독제, 소독약 등 450여점의 방역물품을 관내 55개소의 학원 과 교습소에 지원하고 포스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포스터를 고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올려 학교나 학원 등에서 언제든지 출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다중이용업소에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물에 대해 3차례에 거쳐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축하는 한편, 교실과 학교 내부 소독을 위한 살균소독제를 학급별로 비치․활용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개학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