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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고흥군지부(회장 윤순남)는 9월9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7개농협 분회회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농촌사랑 실천다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고흥농협 등 회원들의 농악놀이, 스포츠댄스, 문화회관 전속예술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피구, 이어달리기 등 체육경기와 레크레이션을 통한 단체화합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롭고 신명나는 한마음 대회가 되었다.
또한, 우리의 고향인 농촌과 이의 토대가 되는 농업을 사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하는 등, 단체 간 결집을 위한 팀워크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장이 되었다.
박병종 군수는 “여성들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여 농산물 직거래사업,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들을 추진하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선 점을 치하”하고, “여성은 지역의 성장 동력이며 능력 활용 여하에 따라 지역을 넘어서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농촌여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서는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랑의 김치 담그기, 불우이웃 돕기 등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실천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