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21일 고흥군청, 고흥경찰서와 함께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생생활지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 대책회의(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합동점검은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시간대에 온라인 학습에 참여하지 않고 배회하는 학생을 발견해서 맞춤형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 됐다.

합동지도점검반의 현장 지도 활동

또한, 온라인 수업 미참여 학생에 대한 정확한 사유(가정 또는 학습환경 등)를 파악해 학교 연계와 취학계층 학생 온라인 학습 미참여 상황을 파악해 지자체(고흥군청)와의 연계 지원 방안 마련하는 등 지역내 사회적 안전망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온라인 개학 기간중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 단위에서 SNS나 전화를 통해 학생들의 생활교육 및 가정학습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