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09년 상반기동안에 보성, 장흥군에 새롭게 신설된 소방용수시설(지상식) 33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보성, 장흥군 마을 상수도 개보수 사업과 농어촌 상수도 개설사업의 일부 공사완료에 따라 설치된 신설소화전에 대한 점검으로 방수압, 방수량 체크, 소방용수로서의 사용가능 및 관리전환 적정 여부등을 철저히 파악하게 된다.

만약 일제점검에서 모두 화재진압시설물로서 사용가능 하다고 판정이 되면 지금까지 소방용수시설 부족으로 화재시 불안감을 가져왔던 지역민과 현장 진압대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어 화재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전 주변에 불법주․정차 및 훼손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데 우리 모두의 재산인 동시에 화재로부터 내고장을 지켜주는 안전 파수꾼 소방용수시설 보호에 다 함게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