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사회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시행되는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간에 숲을 조성해 시설이용자의 심신을 치유하고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녹색 복지 사업이다.
시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시설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수목류 선정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거쳤으며,
사업비 1억 1000여만 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류 11종 102주와 영산홍 등 관목류 1450주를 심을 계획이며, 퍼걸러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설이용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나눔숲에는‘나눔텃밭’공간을 만들어 시설이용자들이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정서 안정과 심신 치유를 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텃밭 작물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나눔의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녹색복지 혜택이 골고루 나뉘도록 녹색자금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설이용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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