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진군, 깨끗한 청결고추 생산에 박차 - 고추세척기 추가지원, 청정 강진고추 이미지 제고
  • 기사등록 2009-09-13 15:16:19
기사수정
 
강진군이 깨끗한 청결고추 생산을 위한 고추세척기를 추가 지원해 고추 생산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13일 틈새작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고추생산단지에 고부가가치를 창출코자 상반기 20대에 이어 3천 7백만 원을 투입해 고추세척기 20대를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고추세척기는 청정한 강진특성을 살리는 청결고추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높아 강진옛날고추작목반 등 강진관내 고추재배농가에 추가 지원했다.

고추세척기는 시간당 1톤 이상의 고추를 세척할 수 있어 직접 물로 씻고 닦았을 때와는 달리 농촌 일손절감의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이물질 제거 등 청결한 고추의 생산으로 무공해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부합되어 농가소득에도 한층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추(전체 260ha)는 시설재배의 경우 단위면적당(10a) 조수입이 1천만 원 이상으로 농가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물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강진옛날고추작목반 문병숙(47세) 반장은 “고추세척기가 지원되어 일손절감은 물론 고품질 고추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군의 지역별 작목별 맞춤형 농기계 지원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고추세척기를 지원받은 칠량면 조복윤씨는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고추세척기는 큰 일꾼이 되고 있고 가계에도 많은 도움이 주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강진군은 고소득틈새작물을 집중육성코자 5ha의 비가림하우스 등 생산기반 시설, 소액기종의 농산물 세척기, 농작물수동승용작업기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어려운 농촌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일손 절감에도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78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