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최근 전국 각 지역의 공장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관내 제조공장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6천871건 중 공장 화재는 337건으로 4.9%를 차지하나, 공장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재산피해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장화재 발생 원인은 전기적 요인(27.9%)이 가장 높으며, 부주의(23.4%), 기계적 요인(22%), 기타(13.4%) 등 순서이다.
화재예방컨설팅 주요 내용은 ▲공장 내 화재안전수칙 준수 여부 ▲공장 내 화재취약요인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추진실태 확인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공장화재는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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