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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 고춧가루 가공공장 준공 -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녹차고춧가루 생산
  • 기사등록 2009-09-14 2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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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 율어면 문양리에 녹차 고춧가루 가공공장이 들어섰다.

지난 9월 11일 율어녹차고추 작목반(대표 이만재) 주관으로 정종해 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차 고춧가루 가공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가공공장은 지난 2007년부터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부지면적 108㎡, 연면적 2257㎡에 친환경제제 8종, 고추 전용세척기 17대, 미생물배양기 3대, 건 고추 및 고춧가루 포장재 3종, 고춧가루 가공 시설 등을 지원하여 명품녹차고추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고, 특히 녹차 추출액을 사용하여 품질 향상을 높일 수 있다고 하였다.

율어녹차고추 작목반은 그동안 건 고추를 주로 판매해왔으나 요즘 소비 동향이 고춧가루를 더 선호함에 따라 녹차고춧가루를 생산하게 되었으며, 1일 1톤의 고춧가루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율어녹차작목반은 114농가가 22.8ha에서 100톤의 녹차 건 고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60톤은 건고추로, 40톤은 녹차고춧가루로 판매해 640백만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정종해 군수는 “품질 좋고 깨끗한 녹차 건 고추를 활용해서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면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다”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녹차고춧가루”를 생산해 달라“고 말했다.

이만재 대표는 “공장 준공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명품 녹차고추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 녹차고춧가루를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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