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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명절상차림도 이제 제가 할래요! - 부산면, "나눔과 돌봄으로 하나되기"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활발
  • 기사등록 2009-09-14 20: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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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 부산면에서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2008년부터 매년 맞춤형 눈높이 프로그램, 나눔과 돌봄으로 하나 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컴퓨터, 다도, 전통예절, 수예품 제작, 찾아가는 도서방, 요리교육 등을 실시 한국문화에 빠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8회에 걸쳐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의 전통요리와, 실생활 요리교육을 실시 한국의 식생활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부산면 기동리의 한자와 게이꼬(43세)는 “한국의 전통요리를 배우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니 많은 도움이 되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오늘 만든 요리를 저녁반찬으로 내놔야겠다”며 몹시 기뻐했다.

부산면 유량리 세니자 마리아루스(26세)는 “직접 만든 요리로 그동안 우리들에게 베풀어준 고마운 마음을 이번 요리로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를 배워 이번명절상차림은 자신 있게 해 보겠다“며 교육받은 요리를 꼼꼼히 메모하고 질문하여 익히는 등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어느 수업분위기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진지하고 뜨거웠으며 훈훈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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