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8일 각급학교와의 화상회의를 개최해 유·초·중·고 학교장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계적 순차 등교에 따른 각급 학교 운영방안을 안내했다.
정길주 교육장이 화상회의를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화상회의는 전라남도교육청 단계적 순차 등교에 따른 각급 학교 운영방안 중에서 주요 사항을 자세히 안내했다.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은 각급학교 운영방안 가운데 ▲5월 13일 등교수업이 이뤄지는 학교는 감염병예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교육 실시 ▲방과후학교 운영은 별도지침 안내시까지 운영 보류 ▲기타 미등교학생의 출석인정 결석에 관한 사항 ▲등교 일주일 전 나이스 설문조사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자가건강진단 조사 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이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향근 교육협력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업변경·축소 등으로 남은 재원은 예산변경제도를 활용한 직접 교육활동 집중투자 ▲추후 학원 지도·점검 강화 등을 강조해 안내했다.
한편. 정길주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가는 모습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 단계적 순차 등교가 확정돼 13일부터 소규모학교의 등교수업이 시작되므로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역과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고 특히 교직원이 건강하게 학교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각별히 관심가져 주기 바란다.”고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