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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공모사업 3개소 선정 - 도시민 대상 농촌체험, 문화탐방 등 5~60일 고흥에서 살아보기 운영
  • 기사등록 2020-05-12 14:53:54
  • 수정 2020-05-12 15: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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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인구유입을 위한 전남도 정책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공모사업에 3개소가 선정됐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체험단의 농장 방문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 사업 운영대상자는 일반형으로 ‘생태농원소향’과 ‘선정마을’이 특화형은 ‘해맑음팜영농법인’ 등 3개소가 선정돼 5월부터 11월말까지 사업운영을 하게 된다.

 

생태농원 소향(두원면)-사진/소향 제공

전남(고흥)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전남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가 고흥에서 짧게는 5일, 길게는 60일까지 체류하면서 농촌체험, 영농기술교육, 농어촌 정착을 위한 정보를 습득하고 귀농귀촌시 원주민과 문화적 갈등을 해소해 정착하는데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선정마을 개펄(사진/강계주 자료)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남 외 거주 도시민은 5월 11일부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누리집(https://live.jeonnam.go.kr/)에 접속해 체험 대상지, 기간 등을 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미션 점수를 70% 이상 이수하면 숙박과 참여비가 무료로 지원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특화형 참여대상자는 만 18세 ~ 49세 이하인 자로 30일 이상 사업 참여가 가능하고 귀농 2년 이내 또는 지난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30일 이상 참여 경험이 있는 자로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을 통해 부산, 대전, 수원시 등 도시민 17명이 가족과 함께 고흥군으로 전입해 인구유입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 역시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고흥군에서 살아보고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청년 행복캠프 고흥에서 30일 살아보기’, ‘청년유턴 정착장려금 지원’, ‘고흥사랑 청년유턴 사관학교 운영’,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문화생활 지원’,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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