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소장 김상두)는 2009. 9. 14.(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법관 등을 초청, 교정에 대한 이해와 상호발전 모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재강 목포지원장을 비롯한 목포지원 일행은 구속피고인 재판진행 ·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 등 현실적인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수형자들과는 마주 앉아 형사재판의 개선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평소 나눌 수 없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을 통해 재판과정에 대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시찰을 마친 법관들은 "수형자들과 만남을 통해 형사재판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향후 형사재판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으며 또한 교정현장을 직접 보고 교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었고, 수용 질서 확립과 교정교화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열정 어린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